미미전화일본어 수강후기(이노우에 쌤)

안녕하세요!

이노우에 선생님과 전화 일본어를 시작한지 8개월 정도 된 초보자입니다

일본 여행에서 좀 더 로컬 맛집도 가고 싶고

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할 때나 호텔, 식당에서 원하는 것을 번역기를 돌리지 않고 질문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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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시작하였을때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서

선생님께서 先週何をしましたか？

라고 질문한 말에 はい？ 하며 되묻고

선생님이 다시 한국말로 번역해 주셔야 아~ 하면서 알아들었던 생 초보였지만 지금은 일상적으로 질문하시는 것들은 다 알아듣고

어설픈 문장이지만 천천히 대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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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제가 하는 일본어를 현지인이 알아들을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없어 우선 일주일에 세 번만이라도 자꾸 입 밖으로 일본어를 뱉으면 여행에서도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서 시작하였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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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저번 달에 실제로 교토로 여행을 가게 되어

일본인인 이노우에 선생님도 내 말을 알아들었으니까 현지인도 다 알아들어 줄거야 하는 생각으로 자신감 있게 먼저 말도 많이 걸어 보았고 정말 여행의 질이 달라졌다는 것을 많이 실감하였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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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 메뉴판도 없는 로컬 이자카야에서

この漢字は何と読みますか？라든가

玉子料理がありますか？라는 식으로 막 부딪히며 말을 걸었고

티켓 발권 기계가 제 생각대로 발권이 안 될 때는 직원에게 다시 돌아가

すみませんが、そうしたのにチケットが出ません

라고 더 또렷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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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덕분에 일본어를 잘한다든가 억양이 좋다든가 여러 식당이나 관광지에서 칭찬도 여러 번 받았습니다​

8개월 전의 저였다면 한국어나 영어 메뉴판이 있는 관광지 식당만 갔을 것이고

도움이 필요할 때는 근처 한국인을 찾거나 혼자 끙끙 헤매며 많은 시간을 버렸을 것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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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이노우에 선생님이 교토 출신이기 때문에 교토 여행에서 맛집 카페도 추천받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

길에서 게이샤를 만난다면 사진을 찍자고 해도 되는가 이런 일본의 문화같은 것들 또는

교토에 살 때 맛있었던 카페를 추천 받는다든지 하는 것들 또한 한국인에게만 일본어를 배워서는 얻기 힘든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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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생님은 궁금한 것을 문자로 여쭤봐도 친절히 답장해주고 수업 중에도 항상 높은 텐션으로 상냥하게 가르쳐 주셔서

가끔 너무 어려운 문법을 배울때 기가 죽을때가 있는데 그런 때에도 힘이 나게 해 주십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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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문법도 듣기도 한자도 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공부해서

12월에 JLPT N4를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

히라가나 밖에 몰랐던 저에게 많은 자신감과 도움을 주셔서 미미일본어에게도 이노우에 선생님에게도 감사합니다 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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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처] 미미전화일본어 수강후기(이노우에 쌤) (미미 전화일본어) | 작성자 티이모